***    ( 분류 : 기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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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 참가
CEREC Base Camp 세미나 수료
ALLGuide Surgical guide 세미나 수료
ADC 2025 winter ARENA STAR 활용 심화 세미나 수료 예정

치기공학과에 진학한 이후, 실습을 통해 직접 기공물을 제작하고 치과와 기공실을 오가며 현장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 분야에 대한 흥미와 몰입이 깊어졌습니다.


임상과 기공의 전체 흐름을 실제로 접하며 기공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를 계기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학업과 실무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기공물 제작 과정뿐 아니라 진료 보조, 장비·프로그램 운용, 환자 구강 데이터 이해 등 기공사로서 폭넓은 역량을 다지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에는 낮에는 치과에서 근무하고 저녁에는 전공심화 수업을 들으며 학업과 일을 병행했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를 통해 업무를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새로운 장비나 프로그램은 이해될 때까지 반복 학습하며 익히는 편으로, 꾸준함은 저의 큰 강점입니다.

치과 근무 초기, 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도입과 기본 교육도 담당했습니다.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거래처와 협의하여 장비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직원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임상 적용은 치과에서 이루어졌으며,


저는 이를 지원하며 디지털 기공 환경이 현장에 잘 연결되도록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오전에는 진료 보조와 임시치아 제작, 폴리싱, 컨투어링 등 다양한 기공 업무를 수행했고, 오후에는 기공실에서 CAD/CAM 디자인과 출력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구강스캔 보조, 보철 적합도 확인, 환자 상태 체크, 임플란트 시술 단계 이해 등을 통해 환자의 구강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감각을 익혔습니다.


기공실에서는 케이스별로 원장님과 직접 상의하며 디자인 방향을 결정하고, 환자 구강 조건에 맞춰 작업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
었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감 있게 완수하는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프로그램으로는 exocad(주 사용), 3Shape(학교 및 세미나 실습),
Diorco Lign(교정 CAD), EmagoWorks, Dentium Digital Guide, All-Connect
Guide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장비와 케이스 환경에서 CAD 프로그램과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다뤄본 경험은, 특정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적절히 응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주었습니다.

CAD/CAM 작업에서는 정확성과 꾸준한 검증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공실에서 exocad를 사용해 크라운·브릿지 디자인을 진행할 때, 단순한 형태 제작에 그치지 않고 마진 명확도, 교합 관계, 두께, 경사 값을 케이스별로 여러 차례 조정하며 최적의 수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보철 적합도가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전체 결과물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반복 점검과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작업을 검증했습니다.


밀링기 관리와 장비 보정 상태를 함께 점검하며 문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디자인–가공–적합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확성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한 작업 습관은 이후 다양한 디지털 기공 장비와 워크플로우를 배울 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CBCT·IOS 데이터를 활용한 서지컬 가이드 제작 과정에서도 Merge 작업을 수행하며 Dentium Digital Guide Software와 All-Connect Guide를 활용했습니다.


골 높이·폭과 의도된 보철 위치를 기준으로 임플란트 식립 각도를 설정하고, 구강 스캔 데이터와 CBCT 데이터를 정확히 중첩해 오차를 줄이며, 보철 계획에 맞춰 가이드 홀이 최적 위치에 놓이도록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플란트 보철의 기준점(교합, 삽입로, 인접치와의 거리, 골량 등)을 실제 디자인 과정에 반영하는 방법을 익혀, 단순 기술적 작업을 넘어 보철 중심의 임플란트 플래닝 사고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군복무로 인한 잠시 부재로 군복무하는 기간 동안 실무에서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오히려 이전에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익힌 기공물 제작과 임상 흐름에 대한 감각이 확실히 자리 잡고 있어,


입사 후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즉시 업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CAD 프로그램과 기공 기본 과정 또한 꾸준히 점검하고, 최신 워크플로우도 적극적으로 익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치과기공소 및 기공실에 입사하게 된다면, 디지털 보철과 임플란트 보철 분야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공사가 되고자 합니다. 배우는 과정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감 있게 완성하며, 꾸준함을 바탕으로 팀과 환자에게 신뢰받는 기공사가 되겠습니다.